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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진현우·오지우→김태훈·지승준 근황 화제(유퀴즈온더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진현우, 오지우 자기님이 등장해 'Y세대'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슛돌이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학창 시절 추억과 대학 생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동기들의 근황도 전했다. 오지우는 "김태훈은 일본에서 축구 선수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군복무를 하고 있고, 지승준은 캐나다 유학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슛돌이' 근황이라면서 만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진현우는 "성인이 되고 나서 '한번 만나자!'고 해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당시 출연료 비화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현우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출연료가 있는 줄 몰랐다"며 "커서 부모님에게 물어보니, 다 썼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Z세대' 이승주, 송수영 자기님, '386세대'의 YMCA 사무총장 이정희 자기님, 1970년대 파독 광부의 산증인, '산업화 세대' 민석기 자기님 등이 출연해 큰 웃음을 줬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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