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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이윤희, 범죄 자백 후 사망! 김정영, 죽어가는 남문철 방치

이윤희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12일(수)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 7회에서 지설영(김정영)이 죽어가는 유인호(남문철)를 방치한 진실이 드러났다.

앞서 김지혜(오나라)는 딸 유빛나(김혜준)가 유인호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자, 지설영을 찾아가 “당신이 작가님 죽이고 빛나한테 다 뒤집어씌웠지?”라며 따졌다. 지설영이 유인호에게 수면제를 먹인 부분에 대해 지적하자, 김지혜가 “당신이 수면제 부작용 이용해 우리한테 편지 써서 그런 거잖아”라며 반박했다.

이후 김지혜는 “사생아 자식 키우면서 난 좋기만 했겠어? 당신한테 미안한 감정 있어”라고 한 후, “그 사람이 날 버린 것처럼 빛나도 버릴까 봐 무서웠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지설영은 “당신 모녀 얘기 관심 없어”라며 차갑게 말했다. 결국, 김지혜는 “당신 꼭 감방에 처넣어 줄게”라며 이를 악물었다.

방송 말미, 문정욱(이윤희)이 유인호와 유인국을 죽인 사실을 사람들 앞에서 실토했다. 이후 그림을 챙겨서 나간 문정욱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사망했다. 또한, 지설영이 “이제 그만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라고 하며 죽어가는 유인호를 방치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나라 모성애 연기에 가슴 뭉클”, “사람들 사이 안 좋아도 밥은 같이 먹음ㅋㅋㅋ”, “화가가 악인이긴 했네”, “문정욱이 지설영을 사랑했구나”, “지설영 진짜 무섭네”, “내일이 마지막 회라니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십시일반’은 13일(목) 오후 9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 등이 출연하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오는 19일(수)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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