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박현선 "양준혁? 그 박현선 아닙니다"

배우 이필립의 연인이자,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동명의 재즈가수를 자신으로 지칭한 오보를 언급했다.


27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인터넷 뉴스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여자친구인 재즈가수 박현선과 관련된 내용의 기사였다. 하지만 기사 속 사진에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등장한 것.

박현선은 "어머, 기자님 이 박현선은 그 박현선이 아니에요. 지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에 팔로워 분들이 '언니 지금 실검 1위예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 아니예요"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플루언서 박현선은 배우 이필립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필립은 지난해 12월 쇼핑몰 모델 겸 대표 박현선과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현재는 피에스 인터네셔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10년 패션N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배틀로양 TOP CEO2',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하우 투 핏HOW TO FIT'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필립은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2년에는 '눈 부상'으로 출연 중이던 '신의'에서 하차한 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화장품 브랜드 카탈리스트를 운영하는 중이다.

올해 1월에는 박현선에게 초호화 청혼을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