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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김희재, 대세들의 영향력…컬래버로 입증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이 7월 1일 수목극 1위로 종영 이후에도 많은 발자취들을 남기며 논란 없는 모범 드라마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부속 콘텐츠로 제작된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진행한 위로가 필요한 직장인들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 '꼰대인턴 상담소'는 선한 콘텐츠의 진가를 보여주며 단기간 네이버 오디오클립 랭킹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또한 '꼰대인턴 상담소'의 네이버 해피빈 기부 펀딩도 하루 만에 펀딩 목표 금액 100%를 달성, 현재 700%를 육박하고 있다. 드라마의 파생 콘텐츠인 '꼰대인턴 상담소'는 논란으로 얼룩진 수많은 콘텐츠들과 결을 달리하며 선하고 착한, 그러나 재미있는 고막 힐링 콘텐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의 힐링타임"을 모토로 총 23개의 클립을 선보인 '꼰대인턴 상담소'는 박해진&김응수&하지현 교수가 호흡을 맞춰 직장인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풀어주며 시작했고, 여기에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손종학과 드라마 OST를 부르면서 인연을 맺게 된 가수 김희재가 가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희재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줄 솔루션을 음악으로 풀어낸 부분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으로 밤 10시 10분 방송시 김희재의 팬들과 수많은 지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토닥이며 특유의 음색을 통해 전하며 한껏 사랑을 받았다.

각 클립마다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며 '꼰대인턴 상담소'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고 오디오의 특성을 살린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댓글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메인으로 활약한 조곤조곤 따뜻한 박해진의 목소리와 속 시원하게 질러주는 김응수의 사이다 멘트, 배우 손종학의 중간자 입장의 적절한 조언과 웃음소리까지 이쁜 막내 김희재의 재발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남기며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종영을 맞았다고.

드라마 '꼰대인턴'에 대해서도 여전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 기사와 칼럼들은 '꼰대라떼' '라떼는 말이야' 등을 주제로 이 시대 '꼰대'에 대한 회고와 성찰의 기사들을 다수 게재하고 있는데 이어 브로맨스라는 장르까지 완벽히 장악한 박해진X김응수X박기웅의 진한 여운과 공명 또한 여전한 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착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꼰대인턴 상담소’에 많은 박수가 쏟아지는 것은 바로 시대를 관통한 초점이 맞아서이고, ‘꼰대인턴 상담소’ 역시 동영상 콘텐츠들 사이에서 오디오란 특징을 살려 인간의 깊은 내면속을 달래주는 아이템이 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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