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광희? 지코? ‘이효리와 아이들’의 새 멤버는 누구?!

혼성그룹 새 멤버 경합이 치열해졌다.

한창 혼성그룹을 논의하던 중 광희와 지코가 찾아왔다. 지코를 강력하게 추천했던 이효리는 활짝 웃으며 반겼다.

추천할 멤버를 묻자 지코는 “암만 생각해도 저 밖에 없다”라며 자신을 추천했다. 지코는 2013년 가요무대에서 이효리 무대를 보고 반했다면서 팬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반기지 않는다며 서운해하던 광희도 연습해왔다면서 나섰다. 방탄조끼와 모자를 쓰고 비의 ‘깡’ 무대를 올리며 열의를 보였다. 유재석은 “사실 네가 됐으면 하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라며 광희를 응원했다.

바로 이어 쌈디와 코드쿤스트도 찾아와서 노래와 춤, 프로듀싱 실력을 어필했다. 쌈디와 코드쿤스트는 ‘깡’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이효리와 광희의 뜻밖의 케미에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임보하고 싶대”, “광희 이쁨받네”, “이효리랑 비 너무 인자하게 보잖아 크크” 등 혼성그룹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