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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

가수 이선희(나이 56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매체는 "이선희가 최근 남편 정모씨와 협의이혼을 통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선희와 정 씨는 정 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해 협의이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해 왔다고.

이와 관련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와 첫 번째 결혼했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다. 이후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조각배’, ‘너에게 가면’,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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