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얄궂은 운명으로 동시대를 살아간 정약용과 서용보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사실 서용보라는 인물이 정조가 굉장히 총애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고 해요"라며 서용보를 소개했다.
이어서 전현무는 "굳이 나누자면 정약용 선생님은 진보 쪽이었고, 서용보 선생님은 보수 쪽이었다"고 설명하며 '정적'과 비슷한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정조는 비밀 사찰을 전달할 때 서용보에게도 전했을 정도로 서용보를 진심으로 아끼고 신뢰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설민석은 "정약용이 묘지명 쓸 때 역사에 기록은 안 되었지만 자신의 업적을 기록해요"라며 정약용의 '자찬묘지명'을 설명했다.
설민석은 "그런데 정약용의 묘지에 기록된 내용들이 조선왕조실록엔 없어요"라며 "서용보가 정조 승하 이후에 조선왕조실록 책임자였어요"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덧붙였다. 설민석은 서용보가 의도적으로 정약용의 기록을 지웠다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합리적으로 의심이 간다고 전하자 유병재는 "악연이다 악연"이라고 표현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전현무는 "사실 서용보라는 인물이 정조가 굉장히 총애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고 해요"라며 서용보를 소개했다.
이어서 전현무는 "굳이 나누자면 정약용 선생님은 진보 쪽이었고, 서용보 선생님은 보수 쪽이었다"고 설명하며 '정적'과 비슷한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정조는 비밀 사찰을 전달할 때 서용보에게도 전했을 정도로 서용보를 진심으로 아끼고 신뢰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설민석은 "정약용이 묘지명 쓸 때 역사에 기록은 안 되었지만 자신의 업적을 기록해요"라며 정약용의 '자찬묘지명'을 설명했다.
설민석은 "그런데 정약용의 묘지에 기록된 내용들이 조선왕조실록엔 없어요"라며 "서용보가 정조 승하 이후에 조선왕조실록 책임자였어요"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덧붙였다. 설민석은 서용보가 의도적으로 정약용의 기록을 지웠다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합리적으로 의심이 간다고 전하자 유병재는 "악연이다 악연"이라고 표현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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