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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마초 흡연' 한주완, 스타하우스 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배우 한주완(나이 36세)이 FA 시장에 나왔다.


16일 iMBC 취재 결과 한주완은 최근 전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이별했다.

그간 한주완은 자숙의 기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기 때문. 그는 지난 2017년 1월 대마초 약 10g를 구입해 흡연했다. 같은 달 또다시 대마초를 구입하려던 정황도 발각됐다.

이듬해 5월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 원 추징도 함께 선고했다.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3년 KBS2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후 '조선총잡이', '화정',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멜로 홀릭' 등에도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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