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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대답할 기회조차 없는 선녀들? 역사천재들의 화려한 역사 지식! 김종민 분량 다 뺏겨

15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선을 넘는 아이들의 질문 타임 모습을 공개했다.


허담 학생은 "최만리파 말고도 훈민정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나요?"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설민석은 "최만리의 의견이 그 당시 관리들 전체의 의견이었어요"라며 당시의 훈민정음 창제의 반대하는 세력이 엄청났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반대하는 세력들이 사라진 게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안 그러시던 분이 격한 반응을 보여서가 아닐까"라며 세종대왕의 강력한 훈민정음 창제의 뜻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종민이 설명을 하려고 말문을 열자 학생들은 너도 나도 말을 덧붙이며 더 정확하게 전달했다. 그런 김종민의 모습을 보며 전현무는 "빨리 얘기해~분량이 안 나와 그러면"이라며 걱정했다. 김종민은 "유네스코에서 문맹 퇴치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에 수여하는 세종대왕 문맹퇴치상을 매년 주고 있다"고 설명을 마쳤다. 이후 유병재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곳에서는 한글을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찌아찌..."라고 하자 허담 학생이 "찌아찌아족"이라고 빠르게 답해 설명할 기회조차 뺏기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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