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두 번은 없다’ 애틋+따뜻 굿바이 현장 포착! 마지막까지 훈훈한 가족애 빛났다

‘두 번은 없다’가 오늘(7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윤여정을 중심으로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등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호연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내포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주 빵 터지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두 번은 없다’만의 사이다 매력은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약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안방극장의 든든한 응원을 받아왔다.

때문에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는 ‘두 번은 없다’의 최종회를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그 동안 작품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함께 연기 열정을 쏟아 부었던 배우들의 훈훈한 마지막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던 윤여정과 배우들과의 따뜻한 마지막 포옹을 포착한 스틸 컷이다. 극 중에서 낙원여인숙의 CEO이자 투숙객들의 대모로 남다른 정을 쌓아왔던 만큼 박세완과 고수희를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5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커플 주현과의 다정한 포즈 역시 시선을 멈추게 한다. 동시에 극 중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마치 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박세완과 곽동연도 인상적이다. 아기 띠를 두르고 열무를 안고 있는 박세완의 모습에서는 이제는 제법 여유가 느껴지는가 하면, 곁에서 열무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곽동연은 흐뭇함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세완을 구하기 위해 곽동연이 대신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이 커플이 과연 꽃 길 로맨스를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비밀 연애를 시작으로 다사다난한 사건, 사고들을 이겨내고 끝내 가족들의 허락을 받으며 진짜 공식 연애를 시작하게 된 박아인과 송원석, 그리고 낙원여인숙의 사랑꾼 부부 정석용과 고수희의 화사한 미소까지 담아낸 ‘두 번은 없다’의 마지막 촬영 현장은 드라마만큼이나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따뜻함이 넘쳐났다.

이에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윤여정, 주현, 한진희 선생님을 비롯해 열무까지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가 일심동체로 똘똘 뭉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왔던 작품이다. 끝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7일) 밤 9시 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