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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새론, 첫 회부터 눈물... 대체 누가 울렸나? ‘궁금증 증폭’

‘아무도 모른다’ 김새론이 첫 회부터 눈물을 흘린다.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가 첫 방송된다.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아무도 모른다’는 본받을 만한 어른이 없다고 여겨지는 요즘 세상, ‘좋은 어른이란 대체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2020년 꼭 봐야 할 문제작이자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드라마의 강렬한 시작을 암시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장면은 극중 주인공 차영진(김서형 분)의 19년 전 고등학생 시절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어린 차영진을 연기한 배우 김새론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통화 중이다. 김새론의 얼굴에 충격에 휩싸인 듯 하얗게 질렸으며, 김새론의 눈에서도 또르르 눈물이 떨어지고 있다. 수화기 너머에서 그녀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누구인지, 어떤 이야기를 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주인공 차영진이 19년 전 충격적 사건으로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차영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고. 이에 해당 장면이 19년 전 차영진이 겪은 충격적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나아가 슬픔 따위 없던 고등학생 차영진이 이렇게 눈물 흘리게 만든 충격적 사건의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김새론의 섬세한 연기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아무도 모른다’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새론은 눈물 한 방울로 많은 감정을 표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김새론이 ‘아무도 모른다’의 포문을 어떻게 열어줄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3월 2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주인공 차영진이 19년 전 어떤 충격적 사건을 겪었는지 그려진다. 차영진이 경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에, 이후 극 전개에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김새론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이를 잘 그려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추적극이다. 2일(월)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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