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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위험 속에서 싹튼 사랑 김원봉♥박차정의 러브 스토리! '독립운동가 부부'

23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위험 속에서 싹튼 사랑 김원봉과 박차정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한고은은 “영화 같은 삶을 사신 김원봉 선생님에게도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있었어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박차정’이라는 인물이 김원봉에게 찾아왔다고 하며 “패기가 어마어마했던 여자”라고 소개했다. 박차정은 독립을 위한 항일운동뿐만 아니라 ‘여성운동’에도 앞장섰다. 의열단인 둘째 오빠 박주호의 부름을 받아 20살에 중국으로 향했고, 박차정은 그 곳에서 김원봉을 만나게 됐다.


‘독립운동가 부부’가 된 박차정과 김원봉은 조선혁명간부학교 개설에 앞장섰고, 박차정은 유일한 여성 교관으로 역임했다. 박차정은 경제, 사회, 역사와 같은 이론뿐만 아니라 기관총, 폭탄 제조, 실탄 사격과 같은 실전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쳤다. 한고은은 무장투쟁의 최선봉에서 같이 함께 했던 박차정의 모습을 보고 김원봉 선생이 반하지 않으셨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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