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이 박준금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2월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나해리(박아인)는 도도희(박준금)의 악행을 지적했다.
김우재(송원석)이 도도희의 사주로 골프선수 인생이 박살나자 나해리는 괴로워했다. 술을 병째로 마시던 나해리는 도도희의 만류에도 “쪽팔리잖아. 다 쪽팔려. 내 존재 자체가 쪽팔려!”라며 울부짖었다.
“취했으면 올라가서 자. 늙은 엄마 앞에서 술주정 하지 말고.”라는 도도희에게 나해리는 “엄만 쪽팔리지 않아? 내가 귀한 자식이면 우재 씨도 귀한 자식인데 하루아침에 인생 망쳐놨잖아!”라고 비난했다. “우재 씨 골프선수야! 선수로 성공해서 아픈 엄마 모시고, 집도 사고!”라는 나해리에게 도도희는 “그래서! 합의금 주는데 안받겠다잖아!”라며 어이없는 소리를 했다.
기가 막힌 나해리는 “내가 뭐라고 우재 씨를 버리고 그깟 대표 자리를. 나도 확 죽어버릴 거야!”라며 절규했다. 도도희도 “그게 엄마한테 할 소리야! 너하고 나 같이 죽자!”라며 악을 썼다.
뒤늦은 후회를 하는 나해리. 여전히 반성없는 도도희 품에서 나해리가 벗어날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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