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출신 가수 이재훈(나이 46세)부터 배우 성준(30), 엑소 첸(본명 김종대·28), 리쌍 길(43)까지 스타들의 깜짝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하려던 말을 꺼내놓으려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여러 감정들이 떠오른다"며 "이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결혼과 출산 소식을 밝혔다.
이재훈은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남자이고 싶었다"며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어떤 것은 밝혀야하 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됐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또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은 3년 넘게 교재 했던 여자 친구와 2009년 결혼했다. 이후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성준은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을 신청했다며 지난 3일 발표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을 신청,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용기 내 고백한 성준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준은 여자 친구가 아이를 임신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다"며 "바로 입대하면서 내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결혼 관련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해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나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엑소 첸은 지난달 13일 결혼을 발표하며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는 손편지를 공개하고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리쌍 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를 통해 결혼, 자녀 출산 등의 이슈를 공개했다. 그는 "3년 전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2년 전에 아이가 생겼다"며 활동 중단 기간 동안의 결혼과 득남설에 대해 밝혔다.
5일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하려던 말을 꺼내놓으려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여러 감정들이 떠오른다"며 "이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결혼과 출산 소식을 밝혔다.
이재훈은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남자이고 싶었다"며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어떤 것은 밝혀야하 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됐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또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은 3년 넘게 교재 했던 여자 친구와 2009년 결혼했다. 이후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성준은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을 신청했다며 지난 3일 발표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을 신청,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용기 내 고백한 성준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준은 여자 친구가 아이를 임신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다"며 "바로 입대하면서 내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결혼 관련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해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나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엑소 첸은 지난달 13일 결혼을 발표하며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는 손편지를 공개하고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리쌍 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를 통해 결혼, 자녀 출산 등의 이슈를 공개했다. 그는 "3년 전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2년 전에 아이가 생겼다"며 활동 중단 기간 동안의 결혼과 득남설에 대해 밝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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