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나 혼자 산다’ 조병규, ‘정통 강남파’ 윤병희와 어색한 만남→친분 급상승

조병규가 윤병희와 우연히 마주쳤다.


3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1회에서는 배우 조병규의 ‘나 홀로 설맞이’ 풍경이 공개됐다.

이날 조병규는 일출을 보기 위해 반려견 조엘이와 산책을 나섰다. 일출 명소를 찾기 위해 헤매던 중 낯익은 사람을 발견한 그는 발걸음을 멈췄다. 바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 중인 윤병희였던 것. 윤병희도 강아지 록희와 함께 동네 산책 중이었다.

당황한 둘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어색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둘은 커피를 함께 마시며 좀 더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조병규가 “형이 여기 사는지 몰랐어요”라고 하자, 조병규는 “왠지 이 동네 산다고 하면 안 어울리는 거 같아서”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윤병희가 이미 결혼해 애가 둘이란 사실을 알게 된 조병규가 깜짝 놀라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아예 모르시네”, 한혜진은 “저 정도면 모르는 사람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저 날 이후로 되게 친해졌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아지한테 엄청 다정하다”, “정통 강남파ㅋㅋㅋ”, “윤병희 성격 부드럽고 좋다”, “조병규 자취 모습 현실적이다”, “얼굴만 다른 기안84 같다”, “남궁민과의 시청률 공약 커플번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