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2020 수능 만점자 송영준 ‘전교 꼴찌에서 전국 1등 된 비결’ 대공개

1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2020년도 수능 만점자 송영준, 홍민영, 손수환 학생이 출연했다.



김해외고에 재학 중인 송영준 학생은 중, 고등학교 재학 내내 학원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전교 꼴찌에서 수능 만점자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 암기과목을 위한 빨간펜
암기과목은 여러 번 읽으면서 안 외워지는 부분은 빨간펜으로 체크!
시험 전 교과서는 최소 15회독에서 최대 20회까지!
처음 3~4시간 정독 후 다음 회독부터는 시간을 단축시켜 마지막엔 1시간까지 단축

# 영어공부를 위한 꿈틀 노트
‘however’ 같은 기초단어조차도 몰랐던 그는 영어를 공부하려면 단어부터 많이 알아야겠다 싶어 꿈틀 노트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작은 수첩에 모르는 단어를 기록하고 전부 암기해서 등교할 때 밥 먹을 때 항상 소지했다는 그는 점점 영어를 잘하게 됐다고 비법을 말했다.

# 수능 3종 세트 : 개념서
수학은 개념서를 사서 단계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점점 레벨을 올렸다. 송영준 학생은 어떻게든 성적을 올리고 싶어서 여름방학 때 수학문제집만 7권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실고에 재학 중인 손수환 학생이 운동부에서 전국 1등이 된 비결을 밝혔다.

# 폴더폰
스마트폰에 대한 유혹이 없어 고등학교 3년 내내 폴더폰을 사용했다.

# 접착식 메모지
모르는 부분은 체크해서 다양하게 활용을 했다.

# 플래너
과목별로 공부 계획을 짠 뒤 시간대별로 정리를 하고 그날 공부에 대한 코멘트로 마무리
목표치를 세운다기보다 하루에 대한 반성과 만족도를 기록

요약하자면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방법은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개념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이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