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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B하인드] 펭수, 눈 깜박이는 시간도 아까울만큼 소중한 모습

우주최강 예능계의 벼락같은 신인 펭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 나타나 시상과 더불어 은혜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29일 상암동에 위치한 MBC사옥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현무, 화사, 피오가 MC를 맡았다. 펭수는 글로벌 트렌드상의 시상자로 출연해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순백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펭수는 예쁜 화관을 쓰고 한 손에는 큐카드, 다른 한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 레이스 자락을 살랑살랑 흩날리며 바람처럼 등장했다.


좀 더 자세히 펭수의 모습을 뜯어보니 가슴에는 레이스로 만든 꽃 장식이 있었으며 한 손에 든 꽃다발은 참치캔으로 만든 것이었다. 그토록 좋아하는 참치캔을 MBC 방송연예대상의 수상자를 위해 가지고 오다니! 이렇게 멋진 펭귄을 본 적이 있던가?


꽃다발을 꼭 쥔 저 앙증맞은 손을 보라! 손가락이 없어도, 팔이 짧아도, 펭수에게 아쉬운 건 1도 없었다. 참치캔 꽃다발보다 더 예쁜 마음씨와 말솜씨로 연예대상의 셀럽들의 마음을 녹여 버렸으니!


꼿꼿히 세운 허리,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침착하고 위트있게 제 할말을 다 하는 펭수의 다부진 입술이 매력적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뽀얗게 메이크업을 한 펭수는 핑꾸핑꾸한 볼터치와 또렷한 립라인으로 팬덤을 들썩이게 했으며 더욱 커보이는 눈망울로 시청자들에게 펭수의 사랑스러움을 전파했다.


가슴 라인이 혹시나 흐트러질까 손으로 꼭 눌러쥐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펭수의 일거수일투족은 사람들도 본받을만 했다.

그야말로 무대를 뿌셔버린 펭수! 아찔한 뒷태까지 예능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방송 현장이었다.


우리의 펭수에게 유느님 일동 전체 '팽하!'

MBC는 지난 일 년 간'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간판이 된 장수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참시', '편애중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공부가 머니?' 등 인기 프로그램을 배출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12월 29일밤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졌으며 연예 대상은 박나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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