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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 최수린에 "서혜진 데리고 여기 떠나라"


이보희가 서혜진을 쿵따리 마을에서 빼내려한다.


26일(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95회에서는 조순자(이보희)가 동생 조복자(최수린)에게 자신의 딸 이나비(서혜진)를 부탁하며 마을을 떠나라고 말한다.

한수호(김호진)는 조순자가 입덧을 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송보미(박시은)가 "이나비를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했고, 한수호는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냐"며 조순자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다.

이나비는 문장수(강석정)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나 들어달라. 우리 엄마 심신미약으로 최대한 밀어서 죄 좀 나한테 최대한 밀어줘"라며 조순자의 죄까지 덮어쓰겠다고 말한다.

한편, 조순자는 동생 조복자에게, "내가 땅이 하나 있는데, 그거 너한테 다 줄테니까 연락 좀 해주라. 나비 할머니한테 전화 좀 걸어. 그리고 조용히 나비 데리고 여기 떠나"라고 말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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