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연이 양혜지에 대한 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11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연애미수’에서는 강파랑(손상연)이 다시 이시원(양혜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란히 보건실 침대에 누운 강파랑과 이시원은 그동안 서먹했던 시간을 잊고 예전처럼 이야기꽃을 피웠다. “우리 오랜만에 얘기한다”라는 강파랑에게 이시원은 “네가 연애하느라 바빠서 그렇지”라며 피한 적 없는 척 굴었다.
“재밌는 일 있으면 너한테 얘기하려고 했는데”라며 서운해하는 강파랑에게 이시원은 “얘기해봐”라고 말했다. 강파랑은 여자친구가 연락이 좀처럼 없다는 등 불만을 이시원에게 털어놓았다.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는 강파랑의 얘기를 들은 이시원은 “너 잘못 아니야.”라고 잘라 말했다. “걔가 떠난다고 해도 너 잘못 하나도 없다고.”라는 이시원의 격려에 강파랑은 든든해졌다. ‘이 말이 듣고 싶었나 보다’라며 강파랑은 이시원과 다시 관계가 회복된 데 힘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강파랑, 이시원, 이시언의 관계에 흥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어쩐지 강파랑이 딱해보인다”라며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MBC와 와이낫미디어의 공동제작 드라마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청춘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코믹 드라마다. 10부작으로 방영하는 ‘연애미수’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 V LIVE와 네이버 TV에서 선 공개된다. 와이낫미디어의 '콬TV' 채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본 방송이 끝난 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MBC드라마 ‘연애미수’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