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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서혜진, 박시은♥김호진에 "없애버려야지" 본격 흑화 예고


서혜진이 박시은과 김호진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22일(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93회에서는 이나비(서혜진)가 송보미(박시은)와 한수호(김호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우선(박혜진)은 경찰서에서 조순자(이보희)에게 "죗값 안 받고 버티면, 니 새끼가 그걸 다 받게 될거라고. 감옥 안에서 하나씩 소식 들어봐"라고 말하자, 조순자는 "나비는 잘 못 없어"라고 소리친다.

이나비는 서우선에게 "엄마랑 나 외국 나가서 살게. 나 봐서라도 한 번만.."이라고 하자, 서우선은 "너랑 더이상 할 말 없다. 네가 뭔데 봐줘? 네가 내 손녀 나비야?"라고 매몰차게 대한다.

돌아가는 길, 행복해 보이는 송보미와 한수호를 본 이나비는, "엄마 말이 맞았네. 갖지도 못하고 빼앗지도 못하면, 없애버려야지"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나비의 본격 흑화에 극의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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