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이 최재호의 병실을 찾아간다.
13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86회에서는 최씨·장국환(최재호)의 병실을 찾아간 이나비(서혜진)와 또 다른 일을 벌이려는 조순자(이보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나비는 장국환이 입원해 있는 것을 보고 병원 간호사에게 "방금 입원한 장국환 씨 상태가 많이 안좋나요?"라고 물었다. 간호사는 환자랑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 되물었고, 이나비는 "그냥.."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수호(김호진)는 송하남(서성광)에게 "애들 쿵따리에 안 왔다는데요?"라고 말했고, 송하남은 "진작에 내가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라고 속삭이듯 말했다. 한수호는 "송하남 씨. 무슨 일 있었냐. 뭐 아는 거 있냐"고 예리하게 묻는다.
한편, 조순자는 다른 일을 계획 하려는 모습이다. 건너편 지인이 "백상건설 박회장님이요?"라고 묻자, 조순자는 "지분 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어"라고 웃어보인다. 그러나 영상 말미, 한수호는 사무실로 들어가려는 어떤 사람을 붙잡고는 "백상그룹, 박 회장님 되시죠?"라고 물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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