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가 악행을 멈추지 않는다.
26일(토)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 기획 '황금정원' 57~60회에서는 진남희(차화연)와 은동주(한지혜)의 관계를 이간질시키는 사비나(오지은)의 모습과 사위 최준기(이태성)를 차로 치려하는 신난숙(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비나는 진남희에게 최대성(김유석)과 한수미(조미령)의 혼외 자식인 한기영(연제형)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사무실에 돌아온 진남희는 "아냐. 아닐거야. 조카가 맞을거야"라며 불안에 떤다. 은동주는 사비나에게 "대체 무슨 속셈으로 그런 일을 벌인거냐"라고 따져 묻자 사비나는 "너 마저 나를 의심하는거면 믿고 의지할 곳이 너 밖에 없는데.."라며 울먹인다.
은동주를 찾아온 변호사는 은동주에게 "오늘 부로 주식과 호적 정리가 끝났다"고 말한다.
한편, 신난숙은 "언제까지 이렇게 발목을 붙잡을 거야. 그러니까 은동주와 차필승을 제거해야만 해"라고 말한다. 영상 말미 신난숙이 최준기를 차로 치려는 모습이 등장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황금정원'(연출 이대영, 이동현/극본 박현주)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26일 오후 9시 5분 최종화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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