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신서유기7' 잠정 하차 "오랜 시간 논의 끝, 안재현 의사 존중" [공식]

안재현이 '신서유기7'에 합류하지 않는다.


16일 tvN '신서유기7' 제작진 측은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 씨 출연 여부에 답변 드린다. 오랜 기간 동안 안재현 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 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 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신서유기7'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현은 개인사로 인해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전했고, 결국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안재현과 구혜선은 파경 위기를 맞고 진흙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8일 구혜선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안재현과의 불화를 SNS에 폭로했다. 또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암시했던 구혜선은 안재현과 작성한 결혼 수칙 작성 사진, 여배우와의 외도 등을 주장해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이와 관련해 안재현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며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다음은 '신서유기7'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서유기 제작진입니다.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씨 출연 여부 관련 문의에 답변 드립니다.
오랜 기간동안 안재현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