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이 계속해서 이보희를 의심한다.
12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43회에서는 한수호(김호진)가 조순자(이보희)의 지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송보미(박시은)은 송다순(최지원)과 송다식(김태율)이 서울에 왔다는 한수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다. 송보미는 "송하남(서성광)을 믿고 애들을 맡기는게 아니였다"며 자책한다.
무작정 서울로 왔지만 몸이 아픈 다식. 다식은 "나 쿵따리 갈래. 나 너무 아파"라며 울먹인다. 다순은 그런 다식을 업고는 "누나랑 쿵따리 가자"라며 길을 나선다.
진미은(명지연)은 송보미에게 "수호 선배 또 서울갔다. 원래 이렇게 외부일정 많은 사람 아닌데, 뭐 아는거 있냐"고 의문을 갖는다.
한편 한수호는 조순자의 지인을 만난다. 한수호는 이들에게 "그 형님이라는 분이 혹시 조순자 여사냐"고 물어 극에 궁금증을 더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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