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최고의 축제, MBC '2019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2019 추석특집 아육대')를 앞둔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각각 자신이 출전하는 종목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지난 2018년 아육대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더보이즈. 대표 멤버로 출전하게 된 주연-현재-영훈은 능숙하게 연습 장비를 차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멤버 활의 공석을 채우러 온 현재는 연습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화살을 잡아 당겨 날렸지만 떨어지는 모습이 당황한 현재. 이런 그를 지켜보던 영훈은 "현재야 너 개그캐 가자. 개그캐"라고 말해 현재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어딘가 엉성해보이지만 첫 화살에서 10점을 만들어 낸 현재. 그러나 이내 곧 팔을 부들거리며 화살을 꽂다가 "나는 쏘는 것 보다 이거 꽂는게 더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는 별안간 카메라에 인사를 하더니 "애들이 저를 많이 무시하는데,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며 다짐했다.
딱 봐도 경력자 포스로 활을 쏘는 영훈. 그는 코치에게 "양궁 카페에 갔었다. 거기서 잘 쏜다고 나중에 대회 나가라고 그랬다"며 자랑했다. 실제로 영훈은 쏘는 화살 마다 10점을 맞추며 여전히 믿고 보는 실력을 자랑했다.
또 한 명의 금메달리스트 주연. 오랜만의 양궁 연습을 하는 그는 왼쪽으로 쏠린 화살을 보고 "지금 9시 방향으로 쏠렸으니까, 3시 방향으로 쏘면 다 10점일거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계속해서 화살은 왼쪽으로 향했고, 주연은 카메라를 향해 "이게 절대 못 쏜게 아니다. 이게.."라며 구구절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더보이즈 대표로 나선 양궁 주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 '2019 추석특집 아육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B6IX, CIX, ITZY(있지), JBJ95, NCT127, SF9, 골든차일드, 러블리즈, 레드벨벳, 더보이즈, 모모랜드, 아이즈원, 오마이걸, 아스트로,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트와이스, 프로미스나인, 펜타곤 등이 출연하는 MBC '2019 추석특집 아육대'는 추석 명절인 12일과 13일 양일간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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