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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동물원’ 주인공은 오마이걸 재간둥이 승희였습니다”

오마이걸 승희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승희는 16일 오마이걸 공식 SNS에 “#복면가왕 ‘가왕석 노려볼 만 하ZOO? 동물원’ 주인공은 바로~ 오마이걸 재간둥이 #씅씅 #승희였습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승희가 공개한 사진엔 ‘동물원’ 가면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프카메라를 찍은 승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승희는 16일(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동물원’으로 출연해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선곡해 깨끗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고음을 자유자재로 선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체가 공개된 뒤 승희는 “2015년에 출연했을 때는 데뷔 초여서 떨리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데로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아쉬움이 컸다. 이번에는 제발 무대 위에서 내가 부르고 싶은 데로만 부르자는 마음을 먹고 나왔다”라고 하며 오래도록 노래할 수 있고 계속 생각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승희ㅠㅠㅠㅠ음색 너무 예쁘고 완급조절, 감정, 가성 다 최고야ㅠㅠㅠ”, “승희 너무 사랑스러워”, “개인기 보자마자 승희인 거 알아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승희가 속한 그룹 오마이걸은 ‘다섯 번째 계절’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오마이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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