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과 김경남, 김시은이 비밀룸에서 무사히 탈출했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조진갑(김동욱), 천덕구(김경남)는 양태수(이상이)에게 들켜 화들짝 놀랐다.
뭔가에 취한 듯한 양태수는 그 와중에도 “도둑놈은 잡아야지”라고 해 조진갑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 순간 천덕구가 술병으로 양태수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빨리 나가야해요!”라는 덕구의 재촉에도 조진갑은 “아우 술냄새. 얘도 보통 돌머린 아닌가보다.”라며 태수를 살폈다. “빨리 나가야 해요! 끄나풀 왔어요!”라고 조르는 덕구에게 조진갑은 침착하게 “파일 다 챙겨야 해!”라며 서두르지 않았다.
“저거 usb로 되는 게 아녜요! 전문 장비가 있어야 한다고요.”라고 덕구가 말하는 순간 장비를 들고 오대리(김시은)가 나타났다. 장비를 동원해 파일을 복사하는 사이에 고말숙(설인아)가 룸에 들어왔고, 놀란 진갑과 덕구, 오대리는 몸을 숨겼다.
고말숙은 쓰러진 양태수를 발견하고 놀라 병실로 옮기게 했다. 그 사이 진갑은 “갔지? 가자!”라면서 얼른 룸을 빠져나왔다.
시청자들은 얼결에 태수 덕을 본 진갑 일행을 보며 즐거워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