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과 김경남이 가짜 정보로 언론을 움직였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조진갑(김동욱)과 천덕구(김경남)은 최회장(송옥숙)에게 반격을 날렸다.
조진갑은 뇌물 수수 누명을 씌우려는 최회장의 계획을 파악했다. “병원에 돌아가요! 썩어빠진 뇌구조 수술 해드리러 갈 테니까!”라며 큰소리치는 조진갑에게 최회장은 꼼짝못했다.
이 장면을 몰래 지켜보며 촬영하던 천덕구는 “BTS 못봤어요? 여기 있다고 제보 받았는데!”라며 몰려온 기자들에게 “봤죠! 저기!”라며 최회장을 가리켰다. 그 말에 기자들은 우르르 최회장에게 달려들었다.
덕분에 병원에 있어야 할 최회장이 골프장에 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기자들 덥석 물지?”라는 조진갑에게 천덕구는 “말도 마요. 총알 타고 날아오던데요.”라며 씩 웃었다.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사이다!”라면서 진갑과 덕구를 지켜봤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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