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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나 엄마 딸 아니잖아” 김도혜, 윤복인 친딸 아님을 알았다... 엿듣던 조안 ‘충격’


김도혜가 윤복인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졌다.


2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46회에서는 정열매(김도혜)가 오토바이에 치여 병원으로 이동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무심(윤복인)이 가져간 반지를 되찾기 위해 무심의 집에 몰래 들어갔던 여지나(조안)는 나오던 길에 열매와 마주쳤고 백시준(김형민)을 피하기 위해 열매를 데리고 도망쳤던 것.

그러던 차에 마풍도(재희)가 선물한 반지와 똑같은 제품이 매장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지나는 열매에게 “어디 가지 말고 여기 있어”라고 하며 자리를 떴다. 열매 혼자만 두고 갈 수 없었기에 방덕희(금보라)에게 열매를 봐 달라고 부탁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덕희는 오지 않았고 그 사이 열매는 지나와 비슷한 사람을 보고 카페를 나섰다가 길을 잃는다.


주변을 헤매다 겨우 지나와 있었던 카페를 찾은 열매는 길을 건너려다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치여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사고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무심에게 열매는 “나 엄마 딸 아니야?”라고 하며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무심은 “열매는 하늘에서 선물해 준 엄마 딸이야”라고 하며 열매를 끌어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지나는 열매가 무심의 친딸이 아님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케이크 신 완전 통쾌ㅋㅋㅋ”, “열매 연기 잘한다”, “심청이 이제 여지나 절대 안 봐줌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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