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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조안-박정학 한자리에 불렀다 ‘궁금증↑’


재희가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1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40회에서 마풍도(재희)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관련된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심청이(이소연)는 정열매(김도혜)가 방송국에서 사라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그녀는 정무심(윤복인)을 찾아가 “열매 없어져서 방송 못 했다는데 무슨 일 있었던 거예요?”라고 물었다. 정무심은 “별일 아니니 그만 가봐”라며 차갑게 답했다.

서필두(박정학)는 마풍도에게 다가가 “몸은 좀 어때?”라며 걱정하는 듯한 말을 건넸다. 마풍도는 “내일 저랑 밥 한 끼 어떠세요? 아저씨랑 오랜만에 식사하고 싶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서필두는 “그러자”라며 약속했다.

다음 날, 마풍도의 집으로 여지나(조안), 라이언(민찬기), 서필두, 심청이가 차례대로 들어왔다. 의아해하는 사람들 앞으로 마풍도가 나타났다. 이때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마풍도가 “마지막 손님이 오셨네요”라고 하는 모습에서 4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모두 모이다니 다음 주 방송 기대된다”, “백시준이 마지막 손님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8일(월)부터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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