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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내 사랑 치유기' 시즌2 선언? 소유진-연정훈, 눈물의 종영 소감


'내 사랑 치유기' 팀이 서로를 향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종영 인사를 전했다.


3일(일)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가 막을 내렸다. 특히 치우(소유진)와 진유(연정훈)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소유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그동안 함께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복한 6개월이었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겨우 말을 이어가는 소유진을 위해 연정훈은 직접 카메라 밖에서 마이크를 대주고, 연출을 맡은 김성용 PD는 장난스럽게 동선을 지시해주는 등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곁을 지켜줬다.


이어 연정훈은 "더울 때 시작해서 이렇게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 촬영을 마무리했는데, 참 너무나 정이 많이 들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유독 팀워크도 좋았고, 배우들과 스태프 여러분들까지 사이가 좋아서 너무 헤어지기 아쉽다. 조만간 다음 작품에서 또 뭉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사랑 치유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행복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마지막 인터뷰를 지켜보던 김성용 PD는 "'내 사랑 치유기' 시즌2!"를 외치며 유쾌하게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MBC '내 사랑 치유기'는 최고 16%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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