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과 연정훈이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3월 3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치우(소유진)와 진유(연정훈)은 다시 헤어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치우와 진유 사이를 반대한 가족들 때문에 진유는 미국 지사로 떠나고, 1년만에 돌아왔지만 서로 만나지는 못했다. 정효실(반효정)과 최재학(길용우)은 두 사람의 사이를 여전히 반대하지만 진유를 잊지 못하는 치우의 마음을 눈치챘다.
결국 치우와 진유는 서로 만나게 되고, 진유는 “한번도 잊은 적 없어.”라고 말했다. 치우 역시 “나도요. 하나도 끝나지 않았어. 1년이고 10년이고 기다려야 된다면 여기서 나랑 같이 기다려요.”라며 눈물흘렸다.
진유는 “너만 행복할 수 있다면 떠나도 좋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냐. 떠나지 않을 거야. 다신 헤어지지 않을 거야.”라며 치우를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키스하면서 사랑을 다짐했다.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80부작으로 이날 종영을 맞았다. 후속으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가 3월 17일 첫방송을 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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