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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진, 지난 20년 회상하며 눈물··· 박나래-화사까지 울컥!


한혜진이 모델로 지낸 20년을 돌이켜봤다.

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83회에서는 하와이에서 김원경과 셀프 화보를 찍던 한혜진이 지난 20년을 회상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김원경과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를 찍으며 고군분투했다. 이후 석양을 바라보던 한혜진이 “딱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하자, 김원경은 “지금까지 한 것도 기적이지”라며 공감했다.

한혜진이 “다시 태어나도 모델?”이라며 묻자, 김원경은 “모델. 사진 찍는 거 너무 힘들어”라고 답했다. 한혜진도 “모델이 제일 쉽지. 크게 태어나서 참 다행이야”라며 동의했다.

또한,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주년을 맞은 복잡한 심경을 전하며 눈물 흘렸다. 화려한 톱모델 모습 뒤로 한혜진의 무수한 노력과 아픔이 있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박나래와 마마무 화사 역시 한혜진의 마음을 이해하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도 보면서 눈물났어요ㅠㅠ 정말 뭉클하고 대단하네요”, “20년 동안의 외로운 싸움...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여은파 서로 공감해주고 너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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