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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세상은 공평” 해맑은 길용우에게 진실 숨긴 소유진!



소유진이 길용우의 애정을 확인했다.


127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최재학(길용우)은 치우(소유진)가 쪽지를 보고 괴로워하는 줄 알고 찾아갔다.


최재학은
누구든 납치하거나 유기한 거라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반드시 밝혀내서 벌받게 할 거야.”라고 치우를 위로했다. 치우는 송주(정애리)가 자신을 버린 범인이란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아빠. 행복하세요?”라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최재학은
아빠 평생에 이보다 행복한 때가 있었는지 몰라. 너를 찾았는데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어?”라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치우는 그 말에 만약에요. 우리한테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고 다시 물었다.


최재학은
“33년 동안 떨어져있었는데 이거보다 더 힘든 게 뭐 있겠어.”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살아보니 세상은 그래도 공평하더구나. 더 힘든 게 남아있다면 말이 안 되지.”라고 말했다.


그런 최재학에게 치우는 차마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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