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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대장금이 보고있다' 권유리, "잘 먹었습니다" 유쾌한 종영 소감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권유리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권유리는 "벌써 이렇게 저희 드라마가 끝났다. 한여름 아주 더운 날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추운 날 마치게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승아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또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같이 호흡 맞출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촬영 현장이 늘 유쾌하고 즐거워서 덕분에 저까지 연기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며 뭉클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권유리는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역할을 맡아 사랑스러운 먹방부터 맛깔나는 맛 표현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권유리는 "매회마다 16번이나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잘 먹었다."고 유쾌하게 인사를 전하며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국수, 고기, 장어와 갓김치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권유리는 "또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승아 안녕~"이라고 마지막까지 애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편,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지난 24일(목)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를 중심으로 로맨스와 먹방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인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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