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오윤아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1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재욱(배수빈)은 나경(오윤아)이 현우(왕석현)의 재발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격분했다.
현우의 재발 사실을 확인한 재욱은 나경이 준서(남기원)의 생모가 아니란 사실이 들통나고도 길이 있다고 한 이유를 알았다. 격분한 그는 집에 돌아와 “현우가 재발했을지도 모른다는 소견이 있었어. 당신 알고 있었지?”라며 치를 떨었다.
“끝내 거짓말 하는 건가? 당신 편이 돼주려던 나한테까지! 당신 딜하려던 게 이거였구나.”라며 재욱은 나경에게 환멸을 숨기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라는 재욱에게 나경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소용없었다.
“내 자식이 재발하는 게 당신한테는 호재였어. 현우 살려달라고 아버지가 당신한테 무릎 꿇을 것 같으니까 그런 거야. 어떻게 생명 갖고 자기 잇속 챙기려고 머리 굴릴 수 있어?”라며 재욱은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재욱은 준서를 나경에게서 떨어뜨리겠다고 선언했다.
모두에게 외면받은 나경의 선택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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