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디딤돌>
우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 그들을 통해 기부에 대한 정의를 들어본다.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시작한 배우 이광기.
나눔을 통해 사랑과 감사를 배웠다고 하는데...아들이 떠난 뒤 흘러버린 시간은 어느덧 1년. 여전히 이광기는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멍든 가슴을 치유해준 것은 봉사와 나눔 활동이었다. 이광기는 아들을 잃고 세계의 많은 기아를 끌어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제는 그 아이들이 내 아이들이라고 말한다.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비롯해 인도 등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기도 하고 직접 갈 수 없을 때는 기부금을 내기도 한다. 미술 애호가답게 자선 전시회도 자주 연다. 자선 전시회 역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 모든 것이 떠난 아들이 남겨준 숙제라 말하는 이광기. 구호활동을 펼치면서 인종은 다르지만 그 아이들에게서 본 희망과 사랑은 그에게 또 다른 위로가 됐다.
눈물로 아들을 떠나보내고 봉사와 나눔으로 희망을 찾는 이광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01가지 기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기부 방법을 소개 한다. 반복되는 일상이 답답할 때면 누구나 새롭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여행이 그저 '꿈'인 사람들이 있다. 혼자서는 간단한 외출도 어려운 장애인들이다.
먼 거리의 여행은 꿈도 못 꾸는 현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의 여행경험 비율은 전체 장애인 중 26.8%에 그친다는데...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2박3일 남해안 여행을 떠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다.
그들의 새로운 도전과 그 속에서 만난 행복 그리고 낭만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희망일촌>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혼자 나서기에는 왠지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 이제는 모두 희망일촌이 되어 모여라!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모들의 안타까운 선택으로 인해 오게 된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 신생아일시보호소. 태어난 지 하루 지난 아이부터 시작해 생후 2개월까지의 신생아들이 지내다 보니 우유를 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기저귀 갈아주는 일, 세탁하는 일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
그래서!! 17기 희망일촌 대한민국 대표 준비된 아빠 개그맨 최국과 대한민국 대표 미녀 엄마 미스코리아 9명이 사랑 바이러스를 품고 아이들을 찾았다. 우유주고, 귀저기 갈아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위탁모 가정에 물품 배달하기까지~! 17기 희망일촌의 아주 특별한 육아봉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iMBC연예 TVian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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