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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경남, 오승아 함정에 빠져 ‘체포’... 오승아 차기 회장 선출


김경남이 오승아의 함정에 빠졌다.


7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18회에서는 공석인 회장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신화경(오승아)과 윤재빈(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신명준(전노민)의 추천으로 회장 후보 자격을 얻은 화경은 재빈에겐 다음 이사회 때 사퇴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뒤로는 오연희(이일화)와 명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재빈 또한 마찬가지. 연희를 찾아간 재빈은 꼭 보은할 테니 자신을 밀어달라고 하며 “수렴청정하셔도 좋다”라고 말하며 연희의 표를 얻고자 노력한다.


그런가 하면 윤도빈(김경남)과 한우정(서해원)의 대화를 전해 들은 화경은 자신만 당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계략을 꾸민다. 화경에 의해 업무상 기밀 유출 및 배임 행위로 체포당하는 도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취임식 때 한 번에 터질 듯”, “화경이야 처음부터 욕심이 많았다 쳐도 재빈이 변한 거 무섭다”, “회장님 깨어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재빈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하며 회장에 선출된 화경과 화경이 도빈에게 누명을 씌운 영상을 획득한 우정. 이번에야말로 화경의 악행이 모두 밝혀질까?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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