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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베스트 커플상’ 기대··· 박나래 선택받고 위풍당당!


기안84가 박나래의 선택을 받았다.

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75회에서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베스트 커플상’ 발표 전, 기안84와 박나래가 2017년에 받은 적 있기 때문에 2연속 수상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에 기안84도 담담히 인정했는데, 말과 달리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커플상’ 시상을 하러 나온 김준현이 “김충재와 기안84 중 누구와 커플상을 받고 싶나?”라고 물었다. 고민하던 박나래는 기안84를 선택했다. 이에 기안84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기안84도 커플상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자꾸 동문서답을 해서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보다 못한 이시언이 기안84의 마이크를 뺏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가족처럼 서로 위하는 게 보여서 너무 좋았음”, “마이크 뺏는 거 너무 웃김ㅋㅋㅋ”, “기안과 충재로 표가 갈려서 아쉬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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