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매니저 임송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펼쳐졌다.
수상 발표 직전 박성광은 “수상하게 되면 송이가 나를 안고 무대로 올라가겠다”라고 공약해 웃음을 안겼다. 수상자로 발표가 되자 임송이 매니저는 박성광을 안고 무대 위로 올라가 공약을 지켰다.
박성광은 “욕심 나긴 했다. 송이와 함께 받는 거니까.”라며 소감을 밝혔다. “길게 얘기하지 않을게요. 저 이따 또 말할 기회가 있을 것 같으니까요.”라는 박성광의 자신감은 웃음을 함께 전했다.
임송이 매니저는 “더 열심히 해서 잘 하는 매니저 되고 싶다”라면서 “엄마 나 TV 나왔어! 할머니 주무시지 마세요!”라며 기뻐했다. 박성광은 “송이야, 함께 해서 좋았다. 일년 동안 고마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소감 귀엽다”, “박나래가 후보를 단일화해야 했다”, “케미가 좋다”라며 축하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12월 29일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