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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오승아-이중문 결코 받아들일 수 없어!”


김경남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2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14회에서 도빈(김경남)이 미성그룹 주주들 앞에서 자신이 상필(서인석)의 친손자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빈(이중문)은 주주 총회에서 상필의 유언장 내용에 따라 자신이 최대 상속자라고 밝혔다. 이에 연희(이일화)는 “유언장 가짜 아냐?”라며 믿지 않았다. 유언대로라면 재빈이 미성그룹 최대 주주가 되기 때문.

이에 명준(전노민)이 우정(서해원)의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도빈이가 미성가에 들어가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우정 역시 “화경이와 재빈 씨 이대로 둬선 안 돼요”라며 도빈을 설득했다.

이후 연희는 다시 열린 주주 총회에서 화경(오승아)과 재빈을 결코 미성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며, 재빈이 상필의 가짜 손자임을 공표했다. 이어 도빈이 나타나 “제가 진짜 회장님 친손자입니다”라고 밝히는 모습에서 11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경이가 오 회장 목숨 노릴 듯”, “도빈이 결국 미성가에 들어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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