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모자가 묘한 꿍꿍이를 감췄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재희(오현경)은 아들 승훈(병헌)을 재욱(배수빈)에게 부탁했다.
승훈이 재욱에게 달려와서 팀을 바꿔달라고 조르는 순간 재희도 사무실에 들어섰다. 재희 모자의 등장에 재욱은 “왜 스마트시티지? 들어설 자리 어떤 곳인지 알잖아. 승훈이 친가 쪽 땅인 거.”라며 속내를 떠봤다.
재희는 “언제적 얘기야. 이제 흔적도 없는데. 멋지게 지어서 할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은 거 뿐이야.”라고 얘기했다. 그 말에 재욱은 “난 기회 주는 거 뿐이야. 내가 도와주는 건 여기까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재희는 “계속 도와주게 될 걸. 넌 내가 유일하게 믿는 동생이니까.”라면서 속셈을 드러내지 않았다.
과연 재희와 승훈이 바라는 건 뭘까.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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