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있는 만 원짜리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노안 자가 테스트’ 방법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최철명 안과 전문의가 출연해 만 원으로 해 보는 노안 테스트의 방법을 알려줬다. 간단히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다.
1. 만 원 권 한 장을 30cm 앞에 둔다.
2. 중앙 상단의 ‘한국은행’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면 심각한 노안이며, 노안 외의 다른 질병도 의심이 가므로 급히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3. 왼쪽 상단 일련번호가 보이지 않는다면 3단계 노안으로, 60대 정도의 시력이다.
4. 가운데 부분 아래쪽의 직인 속 ‘한국은행총재’라는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2단계 노안, 40~50대의 시력이다.
5. 세종대왕 어깨 옆 4번 글씨(1397-1450)가 보인다면 노안이 오지 않은 젊은 눈이다.
물론 이 자가 테스트는 안과에서 하는 전문 검사와는 다르므로, 정확한 눈 상태를 점검하고 싶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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