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먼트데이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은 두번째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포지션별 주제곡 대결을 시작했다.
보컬팀 1위인 지진석에게 도전장을 내민 예비돌은 무려 16명. 지진석은 침착하게 “반전을 최대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2위 신예찬이 지진석에 앞서 그의 파트를 춤과 함께 노래했다. 신예찬의 멋진 춤 솜씨에 디렉터들은 감탄했다. 이어 지진석이 나섰지만 춤에 신경 쓰느라 박자를 놓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트레이너들은 “이런 드라마틱한 반전을 바란 건 아닌데..”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심사 결과 첫 소절을 가져갈 예비돌은 신예찬이었다. 작곡가 라이언은 “이 파트에서 첫 포문을 열어줄 사람은 예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 신예찬은 제이창에게 자리를 내준 대신 1위 지진석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연속 반전을 가져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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