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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X정인선, 엄효섭·조태관 처단…위장부부 미션받아 뉴욕으로! '완벽 해피엔딩'



소지섭과 정인선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과 고애린(정인선)이 악행을 처단하고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원 신분이 복귀된 김본은 윤춘상을 인질로 잡고 해외로 도주하려던 심우철을 궁지에 몰았다. 김본은 심우철의 손에 총을 쏘며 쇄기를 박았고 뒤이어 권영실과 요원들이 등장해 두 사람의 악행은 끝이 났다.

일상을 되찾은 김본은 잠시 쌍둥이들과 시간을 보냈고 애린과도 잠시 작별하는 인사를 했다. 심우철의 계획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였던 지연은 의식을 회복했고, 도우는 그녀의 곁을 지키며 발전된 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1년 후 김본은 폴란드에 나타났다. 그리고 유명인사를 저격하려던 케이를 저격해내며 최연경의 복수를 이뤄냈다.

한편, 애린은 돌발상황에 대비해 '킹스백'을 유지하던 영실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애린은 긴급미션이라는 영실의 명령에 지하철 보관함에서 미션장소가 적힌 메모를 찾아냈다.

미션장소인 남산타워엔 김본이 있었다. 김본은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묻는 김본에 애린은 "보고싶었다. 준수 준희 맡길데가 없어서 힘들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이 맡은 미션은 '위장부부'였다. 미션 가방안에는 뉴욕으로 가라는 지시와 함께 커플링이 있었다. 커플링을 나눠끼며 떨린다는 애린에게 김본은 "걱정마요. 당신뒤에 테리우스가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모히또와 함께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행복한 드라마였어요 끝나는게 아쉬워요", "김본과 애린이, 용태, 요원들 모두 행복하길 ㅠㅠ 스트레스없이 즐겁게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15일 종영했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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