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넷플릭스 쇼케이스 행사 ‘See What's Next (SWN) Asia’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리드 헤이스팅스 창립자 겸 CEO, 테드 사란도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토트 옐린 제품 혁신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넷플릭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함과 동시에 2019년에 공개 되는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날 김민영 한국 콘텐츠 책임은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와 테드 사란도스가 언급했듯 넷플릭스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을 소개하려 한다.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왕세자가 역병이 창궐하는 시대에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한국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그어줄 작품"이라는 표현으로 '킹덤'을 소개했다.
작품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주변에서 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냐고 물었을때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어서 호기롭게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 곧 결과물을 보여줄 시기가 다가왔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기대와 더불어 두려움도 함께 느껴지는 순간이다"라며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15~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권력에 대한 그릇된 탐욕과 민초들의 괴로움이 만나는 투쟁사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킹덤'에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이 출연하는데 김성훈 감독은 "어찌 이분들을 캐스팅 안할 수 있었겠냐. 주지훈은 캐릭터가 갖고 있는 외롭고 쓸쓸한 카리스마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본 주지훈은 생각보다 똑똑하고 센스있고 탁월했다. 제가 아는 배우 중에 가장 지능이 높은 배우다. 지능 높은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나태한 경우가 많은데 주지훈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다시 한번 더 하겠다는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더라. 훤칠한 외모, 지적 수준, 열정까지 갖고 있는 배우다. 류승룡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다. 류승룡이 연기한 캐릭터는 작가와 제가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캐릭터였다. 단편적인 악인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랬는데 첫 촬영에서 카메라 앞에 류승룡이 서는 순간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저에게 무한한 편안함을 주신 배우다. 배두나는 연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진정이 무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배우다. 동료 배우의 공감을 순간에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라 생각한다."라고 각 배우들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부터 '킹덤'을 기획했다고 하는 김은희 작가는 "좀비물에 관심이 있었다. 제가 본 좀비는 배고픔에 가득한 크리쳐들이었다. 그걸 역병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현재보다 훨씬 통제가 불가능한 조선 시대에 좀비가 나오면 어떨까 해서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기획 배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 "'킹덤'은 작품 속에 목도 잘리고, 피도 많이 나오고 사람도 많이 죽는다. 기존의 드라마 플랫폼에서는 이런 표현이 불가능했고 잔인한 장면도 많아서 힘들었는데 일단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서는 표현이 자유로와서 하게 되었다"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민영 한국 콘텐츠 책임은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와 테드 사란도스가 언급했듯 넷플릭스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을 소개하려 한다.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왕세자가 역병이 창궐하는 시대에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한국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그어줄 작품"이라는 표현으로 '킹덤'을 소개했다.
작품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주변에서 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냐고 물었을때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어서 호기롭게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 곧 결과물을 보여줄 시기가 다가왔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기대와 더불어 두려움도 함께 느껴지는 순간이다"라며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15~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권력에 대한 그릇된 탐욕과 민초들의 괴로움이 만나는 투쟁사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킹덤'에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이 출연하는데 김성훈 감독은 "어찌 이분들을 캐스팅 안할 수 있었겠냐. 주지훈은 캐릭터가 갖고 있는 외롭고 쓸쓸한 카리스마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본 주지훈은 생각보다 똑똑하고 센스있고 탁월했다. 제가 아는 배우 중에 가장 지능이 높은 배우다. 지능 높은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나태한 경우가 많은데 주지훈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다시 한번 더 하겠다는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더라. 훤칠한 외모, 지적 수준, 열정까지 갖고 있는 배우다. 류승룡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다. 류승룡이 연기한 캐릭터는 작가와 제가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캐릭터였다. 단편적인 악인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랬는데 첫 촬영에서 카메라 앞에 류승룡이 서는 순간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저에게 무한한 편안함을 주신 배우다. 배두나는 연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진정이 무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배우다. 동료 배우의 공감을 순간에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라 생각한다."라고 각 배우들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부터 '킹덤'을 기획했다고 하는 김은희 작가는 "좀비물에 관심이 있었다. 제가 본 좀비는 배고픔에 가득한 크리쳐들이었다. 그걸 역병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현재보다 훨씬 통제가 불가능한 조선 시대에 좀비가 나오면 어떨까 해서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기획 배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 "'킹덤'은 작품 속에 목도 잘리고, 피도 많이 나오고 사람도 많이 죽는다. 기존의 드라마 플랫폼에서는 이런 표현이 불가능했고 잔인한 장면도 많아서 힘들었는데 일단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서는 표현이 자유로와서 하게 되었다"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