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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오승아 만행에 분노 “이중문한테서 당장 떨어져!”


서인석이 오승아의 만행에 분노했다.

11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64회에서는 화경(오승아)이 오회장(서인석)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회장은 화경과 재빈(이중문)에게 아이를 낳은 후 결혼하라고 말했다. 화경이 “너무하세요”라고 하자, 오회장은 “널 용서할 수가 없어”라고 차갑게 대했다. 결국, 화경은 무릎을 꿇고 “다시 미성가로 들어갈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배 속의 아이를 봐서라도 절 받아주세요”라며 사정했다.

하지만 오회장은 “널 믿지 못하겠다. 그 아이가 내 핏줄인지 확인해야만 해. 네 장난이라면 명줄을 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재빈이 “제 여자를 푸대접하는 이 미성가에선 못 삽니다!”라고 하며 화경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이후 오회장은 화경을 따로 불러서는 그녀 앞으로 사진들을 던졌다. 화경은 자신의 비리 현장이 찍힌 사진들을 보고 기겁했다. 오회장은 “너 혼자 떠나라. 재빈이한테서 떨어져, 당장!”이라며 소리쳤다. 또한, 오회장이 말리는 연희(이일화)에게 “서 상무 빼돌리고, 한주원 스캔들 제보도 화경이가 했다”라며 분노하는 모습에서 6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경이 상상임신인가?”, “화경이 위기가 계속 이어지네. 예고 보니 오회장을 구해주고 용서받게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12일(금)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 우루과이’ 생방송 중계에 따라 결방된다. 65회는 오는 15일(월)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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