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43회에서 옷에 생긴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했다.
축축한 빨래통에선 곰팡이와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실제로 수건의 세균을 측정해 보니, 새 수건보다 사용한 수건의 세균이 약 33배 많았다. 곰팡이와 세균은 습하고 높은 온도에 빨리 번식하기 때문에 젖은 빨래는 꼭 말려서 빨래통에 넣어야 한다. 또한, 옷에 핀 곰팡이는 비닐봉지와 생강만 있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곰팡이 지우는 방법
1. 베이킹소다와 주방 세제를 1:1 비율로 섞는다.
2. 곰팡이 부위에 섞은 세제를 바른다.
3. 비닐봉지에 빨래와 잠길 정도의 물을 넣는다.
4.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린다.
5. 식은 후 조물조물 헹궈주면 완료된다.
바로 세탁하지 못할 경우, 위의 베이킹소다와 주방 세제를 섞은 것을 옷에 묻혀주면 곰팡이가 착색되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생강으로는 세균을 없애고 곰팡이를 막는 데 특효인 천연 항균 스프레이를 만들 수 있다. 행주의 세균을 실제로 측정해 보니, 생강 스프레이를 뿌린 행주의 세균이 약 21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강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
1. 생강을 편 썰어 물에 넣어 끓인다.
2. 생강물을 분무기에 담는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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