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비투비 이민혁, 팬들이 뽑은 ‘다정한 아이돌’ 1위 등극 #이다정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팬들이 뽑은 ‘다정한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다정함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이 아이돌?’ 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1등 비투비 이민혁과 2등 몬스타엑스 셔누의 치열한 대결 끝에, 2.3% 차이로 1위는 비투비 이민혁이 차지했다.

비투비 이민혁은 ‘이다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비글돌 비투비 사이에서 팬들에게 스윗한 멤버로 통한다. 라이브 방송 중 팬 이름인 ‘멜로디’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팬들에게 종이를 보여주려는 모습을 보이거나, 행사 때마다 다정한 손인사로 멜로디들을 반겨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꾸준히 언급되는 것은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인데, 씨름하고 상대방이 넘어지자 고개를 감싸주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별명 ‘이다정’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2위인 몬스타엑스 셔누는 전체 중 24.3%의 비율을 차지했다. 셔누는 순둥한 매력의 외모에 반하는 엄청난 피지컬을 갖고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특유의 눈웃음은 ‘스윗한’ 성격을 더 극대화하곤 한다. 특히, 멤버 주헌이 ‘이 각도가 더 좋은데’라고 말하자 망설임 없이 자리를 바꿔주거나, 멤버들에게 직접 치킨 살을 발라주는 등 무심하게 말하면서 행동은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심쿵’하게 한다.

3위는 정세운으로 14.8%를 획득했다. 정세운은 스태프, 팬, 동료 모두에게 다정한 그야말로 ‘다정남’으로 통한다. 특히 정세운의 팬 사인회는 매번 화제가 되는데 팬들이 소원하는 옷, 머리띠 등 모두 직접 착용하며 소원성취를 해줘 팬 사인회 때마다 화제가 된다. 특히 ‘프로듀스101 시즌2’ 시절, 팬들이 해준 지하철 광고 위 포스트잇에 하나하나 하트를 그려 넣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4위는 레드벨벳의 ‘손스윗’ 웬디로, 팀 내 언니인 아이린이 추워하자 본인의 자켓을 벗어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5위는 데이식스의 ‘스웻케이’ 영케이, 6위는 말할 때마다 팬들의 이름 ‘시즈니’를 부르는 다정한 99년생 NCT 재민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구구단 세정, 블랙핑크 제니, 오마이걸 비니, 젝스키스 은지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이다정..민혁 최고”, “치킨 살 발라주면 다 준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팬들의 활동으로 ‘챔심’을 더해 랭킹을 산정하는 ‘아챔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8월 23일 기준, 8월의 아챔차트에서는 1위 워너원, 2위 방탄소년단, 3위 세븐틴, 4위 샤이니, 5위 레드벨벳이 기록 중이다. 최종 순위는 오는 9월 1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1등 아이돌에게는 3개의 TV채널을 통해 약 한 달간 300회 넘게 1위 아이돌의 매력 영상이 송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플러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