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 원호가 남성미 넘치는 여름 화보로 청년의 싱그러움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GQ'는 8월호를 통해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원호의 남성적이면서도 깊은 매력을 드러나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셔누와 원호는 진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여름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푸른 자연과 마주한 셔누와 원호는 다부진 몸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낸다. 원호는 데님 베스트와 팬츠로 완벽한 몸매로 섹시한 면모를 선보이고, 셔누는 슬리브리스와 데님 팬츠로 눈부신 비주얼을 완성시킨다. 특히 두 사람은 남성미와 싱그러움을 고루 갖춘 환상적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셔누와 원호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와 함께 음악 활동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로 데뷔 후 제일 처음 희열을 느낀 순간에 관해 묻자 원호는 "데뷔하고 10일 정도 됐을 때,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선적이 있다"라며 "무대도 엄청 크고 관중도 많은 그 무대에서 사람들이 저희를 잘 몰랐을 때, 셔누와 둘이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를 시작했고 사람들의 환호성이 전기처럼 내 살갗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셔누는 데뷔 후 지금까지 겪은 일 중 슬로모션으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해외에서 투어 콘서트 하는 시간"이라고 답하며 "유럽, 남미, 미국은 가기 힘든 나라들인데 언제 또 와 보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셔누는 "며칠 전 암스테르담에서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 공연을 보고 왔다"라며 "내가 그 두 사람을 보고 느끼는 이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저를 보고 느낀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성공에 대해 꿈꾸는 자신만의 그림을 전했다.
원호와 셔누는 서로 미처 몰랐던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남다른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원호는 셔누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들이랑 완전 다르다”라며 "셔누는 무덤덤해 보이거나 무뚝뚝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모두에게 맞춰주는 포용력이 넓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반면 셔누는 원호의 장점을 "하나에 꽂히면 그걸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점”으로 꼽으며 "운동, 작곡 등 한번 마음먹으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몬스타엑스의 최고 강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셔누는 "몬스타엑스만의 퍼포먼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원호는 "피지컬"이라고 뽑으며 몬스타엑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셔누와 원호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GQ’ 8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